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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월부金鉞斧
제조사 고려도검
정상가격 0원
판매가격 5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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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斧)는 자루 끝에 달린 무거운 쇠뭉치의 타격력을 이용하면서 동시 예리한 날을 세워 침을 한곳으로 집중하여 물체를 쪼갤수 있도록 만든 강력한 무기이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오리 부리형 도끼가 보병의 주된 무기로 사용되었으며, 한반도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사각형 모양의 돌도끼와 원반형 돌도끼가 전투에서 사용되었다.

삼국시대에도 도끼는 주요 병기의 하나로 사용되었으며, 당시에는 주로 낙마한 적의 철기병을 타살하거나

적의 방패와 성책을 파괴하는데 사용했다. 고려시대에는 서경의 반란을 진압할 당시 관군에 응모한 승병 관선이 큰 도끼를 들고 앞장서서 적 10여명을 죽이니, 관군이 승세를 타서 크게 적을 격파햇다는 기록이 있다.

<<계림유사鷄林類事>>에 도끼는 오자개 烏子蓋 라고 한다고 했는데, 이는 아마도 鳥子蓋의 오기인 것으로 보이며, 조선시대의 돗귀의 고전적인 형태로 보인다. <<고려도경>>에는 의장에 쓰는 도끼인 의극 儀戟은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무척 크로 위아래를 금동으로 장식했으며, 다른 하나는 크기가 6자(186cm)정도라고 했다.

조선시대의 군사들도 도끼를 항상 휴대했는데, 성종22년에 올적합을 정벌할 때 군사들이 스스로 준비해야 할 물건중에는 도끼가 있다. 또한 <<만기요람>>을 보면, 어영청에 크고 작은 도끼 329개가 비축되어 있다.

하지만 이들 도끼는 전투에 직접 사용되기보다는 적의 성책을 파과히거나 행군로를 개척하는데 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도 오례의에는 금월부金鉞斧와 금작자金斫子라는 의례용 도끼가 나오는데, 이들 도끼는 국왕의 권위와 군권을 상징하며, 주로 국왕의 의장물로 사용되거나 출전하는 장수에게 군권을 위임한다는 의미로 하사되었다. 금월부에는 한쪽에만 날이 있으며, 도끼 머리에는  용이 이빨을 드러내고 입을 벌리고 있는 형상이 새겨져 있고, 도끼 머리 위로는 작은 창날이 달려 있다. 반명에 금작자에는 날이 양쪽으로 달려 있다.

본 제품은 금월부 입니다.

자세한 상담은 042 863-0076, 0078 로 전화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 품목은 도검 소지 허가를 받으셔야 합니다.

절차에 관한 상세한 문의는 042-863-0076, 0078로 전화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