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전통도검 사인참사검 2023-07-13 13:34:31
admin 조회수 :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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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만 있는 검을 뽑으라면



왕실의 전통도검 사인검을 꼽지 않을수 없다



태조 7년에 조선 왕실에서 호랑이해를 맞이 하여



사인검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초에 만들어진 사인검은 날카롭지 않고 오직 벽사의 기능을 강조



하였다. (벽사의 기능이란 귀신을 쫓고 재앙을 막는 기능)



그러나 조선중기에 이후에는 사인검이 사인 참사검으로 세련된 모양으로 바뀌고



가벼워 지면서 전투용으로도 활용할수 있도록 만들어 진다.



실지로 왕의 종친이 통제사 나 관찰사 부임시 사인참사검을 임금에게서



하사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코등이모양이나 손잡이나 검집 장식들의 차이가 나고



검신이 가늘고 날카로워 지면서 전장에서도



사용가는한 모양이 된다.



아울러 명칭이 사인참사검으로 바뀌게 된다.



참사란 사악함을 벤다 하여 베기 할수 있게 얇고 가볍게 만들어 졌는지 도 ......



이런 유물은 그리 많지 않아서 육군 박물관이나 궁중 박물관 인 중앙 박물관에



약간씩 다른모습으로 보존 되어 있다.



고려도검은 이 유물과 고종황제가 미국 선교사 언더우드에게 하사 하였다가



그 손자에 의해 100년만게 돌아온 사인참사검을 재현 해보았다.



물론 검신의 타조는 2022년 음력으로 호랑이 해인 임인년에 만들었다.



위는 호랑이 해 , 월, 일,시를 맞춰서 타조 하는 장면 입니다.



그때 만든 작품 사인참사검 중 옻락카 동상감 사인참사검 과 녹색칠 매화 사인참사검을



소개 합니다.



이것들은 고려도검의 전시장에 오래 전시되었든 것입니다.



하나는 동삼강으로 산스크리어로



乾降精 坤援靈 日月象 岡 澶形 撝雷電



하늘은 정(精)을 내리시고 땅은 영(靈)을 도우시니



해와 달이 모양을 갖추고



산천이 형태 이루며 번개가 몰아치는도다.



運玄坐 推山惡 玄斬貞



현좌(玄坐)를 움직여 산천(山川)의



악한 것을 물리치고 현묘(玄妙)한 도리로서 베어 바르게 하라.



의 글씨가 동 상감 되어 있고



다른 한면은 28수의 성좌 191개 의 신성한 별이 상감되어 있다.



그러나 상감이 수작업이라 조금씩 작은 흠이 보인다.



이런점은 옛날 유물에서도 마찬가지다



위에 있는 것은 28수의 성좌와 24수의 산스크리어 전서체로 사인검 스타일이고



아래 있는 녹색 매화 사인 참사검은 북두칠성과 四寅劍 이라는 글씨가 상감되어 있다.



검은 베기가 안되서 실전성이 없다라는 말이 거슬려서



녹색 매화 사인 참사검은 sk3로 검신 열처리 하고 연마하여 베기가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둘다 모두 아름답고 훌륭한 조선검 입니다.



허나 위의 옻락카 사인참사검은 날을 세우지 않았습니다



녹색 매화 사인참사검의 베기 장면을 첨부합니다.



관심 있는 분은 고려도검 으로 전화 주세요